【창녕=뉴시스】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18일 오후 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소속 공무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공공자료 개방을 위한 공무원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정부 3.0 구현과 공공자료 개방·공유를 통한 공적 이익 확대, 개인정보보호를 통한 정보주체 권리 보장이 상호 조화롭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게 하려고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정부 3.0의 비전과 추진전략 등 개념을 이해하기 위한 정부 3.0 홍보 동영상 시청과 함께 안전행정부 개인정보보호 전문 강사인 오진욱 교수를 초빙했다.
오 교수는 개인정보의 정확한 이해를 통한 정보 유출 사전차단과 사례별 설명을 통한 개인정보 오·남용 피해 방지 등에 대해 업무담당자들의 이해를 높이는데 초점을 뒀다.
군 관계자는 "개인정보의 유출은 기술적인 문제가 아니라 내부관리자의 관리 소홀이 대부분인 만큼 개인정보보호의 교육과 지도점검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업무담당자가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관리해야 함을 인식해 공공자료 개방 시대에 안전한 행정서비스 제공 등 정부 3.0이 추구하는 목적 달성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